2003년도 인가...스토리도 재미있고, 영상도 아름다웠던 KBS미니시리즈 '여름향기'의 주촬영장소가 무주리조트였습니다.
촬영을 잘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감미로은 배경음악과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무주리조트의 영상에 언젠가는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었는데...
작년(2008년) 여름에 태교여행(^^)으로 다녀왔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았던 것처럼 그런 동화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예쁘게 참 잘 꾸며져 있는 모습이 기분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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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서 바라본 무주리조트의 전경입니다.
산 중턱에 유럽풍의 건물들이 참 예쁘장합니다..
한가지 단점은 콘도에 가면 상가를 자주가게 되는데 무주리조트는 산중턱에 숙소가 있고 상가는 밑에 있는 바람에 걸어서 다니기 참 불편합니다. 그래서 각 숙소동에는 작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이 있습니다.
머 산책겸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ㅎㅎ
리조트앞에 있는 설천호입니다.
저 호수를 끼고 주변에 산책로가 있는데..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낮에 돌아보는데도 음산하고, 중간에 목재다리는 썩어서 빠질 것 같고...암튼 멀리서 보는 모습하고는 딴판입니다.
지난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저기서 스키타고 내려왔겠죠? ㅎㅎ
숙소에서 바라본 무주리조트 전경입니다.
도착한 날은 날씨가 꾸물꾸물 구름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동입니다.
참 예쁘죠잉~? ㅎㅎ
무주리조트의 프론트가 있는 웰컴센터입니다.
웰컴센터의 내부입니다.
가운데 분수에는 왜 새장으로 막아놨는지...ㅎㅎ
웰컴센터앞에 있는 버스입니다.
여름향기에서는 이 버스가 리조트 순환버스로 나오며 등장인물들이 이걸 타고 돌아다니는데..
지금은 전시만 되어 있더군요..
스키 리프트앞입니다.
지난 겨울에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였겠죠? ㅎㅎ
호텔 티롤(TIROL)의 모습입니다.
만선하우스옆의 피라미드 모양의 건물입니다.
여기는 무주리조트의 상가지역인 카니발상가입니다.
이안에 한식,일식,중식,호프,나이트까지 있습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스키장을 많이 찾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한적한 모습이였습니다.
작은 지역에 오밀조밀 밀집되어 있어서 무슨 영화촬영 세트장 같습니다.ㅎㅎ
제 기억으로는 '여름향기'드라마에서 저 높은 건물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맞는지...ㅎㅎ
저는 깨끗한 담쟁이가 있는 벽이 참 좋습니다..
머 사람들은 벌레가 잘 생긴다고 보는거 하고는 다르다고 하지만...그냥 보기가 참 좋습니다..^^
가운데 있는 분수(?)입니다.
저는 저런모습보면 왜 저녀석이 토하고 있는거라 생각이 들까요? ㅎㅎ
호텔티롤과 카니발상가의 가로지르는 도로입니다.
참 멋있죠잉~ㅎㅎ
그 도로옆의 인도쪽입니다.
카니발 상가의 이런저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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