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대해서 볼만한 월간지가 없나 검색해보던 중에
지난 3월에 창간된 포토박스(PHOTOBOX)라는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월간지이면서도 잡지책같지 않은 디자인과 A4용지 반만한 크기에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사진 월간지 치고는 착한 가격...등등 제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그래서 창간호부터 3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번달 6월호는 주문해 놓은 상태이고...

표지는 무광에 글자만 반짝이를 넣었는데...보기에는 좋은데...
책이란 놈이 장식용은 아니듯... 읽다보니 흠집이 많이 가더군요...

여타 잡지책처럼 몇월호...이런식이 아니고 창간호부터 +01처럼 숫자로 구분합니다.

작은 크기에 다이어리처럼 사용하라고 내용에도 메모하는 곳이 있는데...
제본이 이렇다보니 조금은 불편합니다.
와이어제본으로 했으면 더 활용도가 높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그러면 옆면의 제목이 없어지겠죠? ㅎㅎ



내용은 어떠한 사진찍는 방법, 카메라, 악세사리 등의 리뷰, 새로운 소식 등...에 대한 그리 특별할 것 없는 내용입니다..
부지런히 인터넷에서 사진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볼 수 있는 내용들 인데요...
그래도 모니터상에서 보는 것과 책으로 보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으니...
그리고 책이 작다보니 실려있는 사진들도 조금은 작은 사이즈입니다.
아~ 또하나...이책 만드시는 분들....영어를 무지 좋아하나 봅니다...
굳이 영어로 표기하지 않아도 될 것을 영어로 표기하는 센스(?)
머...그들만의 책구성과 디자인으로 심사숙고 해서 그리 만들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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