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부러 구독하고 있는 잡지책은 없습니다만...
예전에 우연히 동주민센터(동사무소)에 들렸다가 발견한 [월간 문화재사랑]은 문화재청이 발행하는 월간지 인데요...
제가 역사나 문화재 등에 관심이 많다보니 꼼꼼히 읽고있는 월간지입니다.

그달의 주제에 걸맞는 내용으로 파스텔톤의 표지...
내용 하나하나가 상당히 유익하면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등...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든 월간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잘만들어진 월간지가 배송비포함 무료라는 사실...(두둥~^^)
저는 이 [문화재사랑]이 폐간하는 날까지 구독하고 모아둔 책자를 아들녀석에게 주려구 합니다...(이제 6개월인데...언제 주나...ㅎㅎ)

그리고 과월호전 책자는 홈페이지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책이라는 것이 또 손맛 아니겠습니까? ㅎㅎ

아래의 국새에 관한 기사를 읽으면서 전에 상영한 영화 [한반도]가 생각났다는...
조선시대에는 중국의 황제가 주변국의 왕을 승인하는 징표로 고명(誥命)과 국새(國璽)를 주었다고 합니다.
조선의 태조도 고려의 국새를 명나라에 반납하고 새로 내려주기를 여러차례 요청하였는데 태조당대에는 실현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명(明), 청(淸)이 아니면 국새에 새(璽)나 보(寶)를 사용할 수 없고 [조선국왕지인(朝鮮國王之印)]으로 [인(印)]자를 사용해야만 했고 국새의 손잡이도 신하의 도리를 상징하는 거북이 였답니다...(젠장~)
머...그때에는 그랬다고 하지만 왠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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